남해 상주면 폭염 대비 ‘홀로어르신 긴급 비상연락망’ 배포
남해 상주면 폭염 대비 ‘홀로어르신 긴급 비상연락망’ 배포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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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1인 가구 89세대 가정 방문 후 비상연락망 제작
 

남해군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상주면 홀로어르신 248세대 중 고위험 1인 가구 89세대에 대해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을 제작, 배포했다.


상주면은 각 마을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 후 연락망을 제작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홀로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을 부착했다.

‘홀로어르신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폭염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손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필수 전화번호가 안내돼 있다.

긴급 구조·구급 119, 치안센터,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서비스제공 복지기관, 마을이장, 이웃 연락처, 자녀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강도진 면장은 “홀로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콩 음료와 도시락을 배달하는 안부확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제작, 배포되는 홀로어르신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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