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4명·지도관 1명·6급 8명 총 21명 승진
전보 122명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초점
거창군은 민선7기 출범이후 첫 정기인사를 8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5급 4명, 지도관 1명, 6급 8명을 비롯한 21명의 승진인사와 122명의 전보인사로 모두 158명 규모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업무실적, 연공서열, 직렬별 안배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복지예산이 거창군 예산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반영해 전문 직렬인 사회복지직을 복지정책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읍·면장 인사는 2년 이상 근무자, 직렬 조정, 의회 인사협의 등전보로 근무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감사담당, 행정담당은 직위 공모제를 시행해 참여형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사에서 기획감사실 예산담당에 군의 위상에 걸맞은 재정 확보를 위해서 연공서열을 파괴한 젊고 유능한 공무원을 발령해 7000억 예산시대 달성하기 위한 민선7기 군정 철학을 반영했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첫 정기인사를 통해 거창군 공무원이 긍정적 사고로 업무처리를 하고 정말 친절하고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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