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대행점 6곳과 상품권 이용 활성화 협약
고성군이 고성사랑 상품권의 활발한 유통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NH농협 고성군지부, 고성농협, 새고성농협, 동고성농협, 동부농협, 고성축협 등 판매대행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과 판매대행점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품권 활용 및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성사랑 상품권을 애용해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백 군수는 “경기 침체와 조선경기 부진이 지역상권 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고성사랑 상품권이 활발히 유통돼 지역 내 소비활동이 증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발행된 고성사랑 상품권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고성군 내 농협, 축협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정가맹점 57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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