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계곡 안전사고 주의 당부
산청소방서 계곡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8.01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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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피서객 계곡으로 몰려
▲ 최만우 산청소방서 서장이 지난달 29일 시천면 내대리 계곡 등으로 물놀이 위험지역 점검에 나섰다.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에서는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지리산 계곡 등에 몰려드는 피서객에게 안전한 휴가, 즐거운 물놀이가 될수 있도록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계곡에서 피서객이 추락해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수난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청소방서에서는 이에 대해 계곡은 지형적으로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유속의 흐름이 다양해 깊은 웅덩이가 형성되거나 바위,돌,이끼 등으로 인해 미끄러져 실족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미끄럼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슬기 채취시에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2인이상이 함께 짝을 이루어 활동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장구를 착용해 즐거운 물놀이, 안전한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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