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미래 창업세대인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붐 조성을 위한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과 창업카페 송상현광장점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는 팀별로 무박 2일 동안 야외텐트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연에 참가하게 되며, K-ICT 멘토링 센터 소속 전문 멘토들이 현장에서 아이디어 발굴을 지도한다. 부대행사로 중국 청도지역 대학생 우수 창업팀의 아이디어 발표와 참가자 네트워킹,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되어 창업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팀 중 최우수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모두 단체 12개팀과 개인 8명에게 1600여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 대해서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의 투자연계 지원과 부산시 주관 각종 창업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규모는 60개팀 300명(팀당 3~5명)으로 개별참가자는 팀 구성을 지원받게 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고교생 및 대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으로,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109341)에 접속해 신청하고, 고교생은 학교장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무박 2일 동안 야외텐트라는 이색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실전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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