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현동 폭염 잊은 봉사활동 펼쳐
진주 이현동 폭염 잊은 봉사활동 펼쳐
  • 정서규 지역기자
  • 승인 2018.08.02 18:2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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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위원회 이현 두곡교 경사로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 이현동위원회(위원장 한호진)는 지난달 30일 7월 정기활동으로 회원 및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현동 소재 두곡교 보행로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교량 보행로 진입 시 단차가 심해 노약자, 어린이 등의 보행뿐만 아니라 자전거, 유모차 등의 통행이 어려움을 발견하고 무장애도시 이현동위원회에서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행로에 경사로 4개를 설치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지나던 두곡마을 주민은 “평소 불편해도 어쩔 수 없으려니 생각했는데 말하지 않아도 이렇게 알아서 경사로를 만들어주니 너무 좋고, 더위에 봉사활동으로 힘든 일을 하는 분들을 보니 진짜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한호진 위원장을 비롯한 무장애도시 이현동위원회 회원들은 어린이·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함을 느끼는 장애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서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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