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사천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8.02 18:21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3개소(노숙인시설 합심원, 장애인시설 평강의 집, 사랑둥지)에 대한 폭염대비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하였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온열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 대비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생활인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대다수인 만큼 폭염에 더 취약해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사천시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가장 더운 시간에 생활인 야외 활동 자제와 식중독 예방을 강조하며 폭염 행동요령을 비치하도록 했다. 110여 명의 입소자가 있는 노숙인 재활시설인 합심원에는 높은 불쾌지수로 생활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사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 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