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 안전한 사회 위해 폭염에 비지땀 흘려
거창군은 일상 속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거창군 안전보안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생활주변에서 발견되는 안전 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신고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됐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근절시키기 위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거창군 안전보안관 김만순 회장을 중심으로 4명이 교육을 수료해 경남도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아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안전총괄과에 문의해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안전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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