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안전보건교육 실시
통영시는 지난 1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사업 발대식과 함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스티로폼 등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 매트리스 해체 및 재활용 세병관 등 통영성지 경관 조성 등 모두 3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8월부터 11월말까지 4개월간 각 사업장에서 시의 자원 재생과 유휴 공간 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참여자가 열사병 등 안전사고를 입지 않도록 개인별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유섭 통영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조선산업 위기 및 관광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원재활용 등 실질적으로 우리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당부했으며 무엇보다도 폭염대비 등 작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사업에는 지역의 어려운 경기상황을 반영한 듯 참여자 13명 모집에 75명이 응모하는 등 5.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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