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일 고성군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와 하계 지역체험형 청년일자리사업 근무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7월부터 하계 지역체험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8명의 지역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은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해 향후 취업과 진로를 모색해 볼 기회를 갖게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무엇인지 요즘 청년들의 관심분야는 무엇인지를 직접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한편, 지역체험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도로명주소 DB정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지원 ▲기록관 문서고 재편성 ▲박물관 전산자료 입력 및 관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지원 ▲관광지 안내 및 환경정비 ▲읍면 일반행정·사회복지· 민원·산업행정 업무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이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