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각각 6강좌 개설…이달 말까지 수강생 모집
하동군은 내달 10일부터 2018년 하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은 하동군과 지역대학간 연계체제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시설이 없는 군민을 위한 자격과정 및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2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는 ▲가죽공예기초 ▲코딩강사과정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양탕국 핸드브루잉 바리스타 2급 ▲드론국가자격증 이론시험 대비반 ▲커플 댄스스포츠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경남과기대는 ▲천연염색, 자연을 물들이다 ▲손·혀로 알 수 있는 건강 ▲베트남어 초급 ▲야생화 가꾸기와 적은 정원 만들기 ▲파워 라인댄스 ▲고대그리스 고전의 세계 등 6개 과정을 개설한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의 40∼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1일까지 경상대(772-0772), 경남과기대(751-3529)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평생학습부서(880-2182~4)에 문의하거나 하동군청 및 하동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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