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일 낮 1시52분께 사천시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A호가 좌초돼 승선원 7명 전원 구조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지난 1일 낮 1시 52분께 고성선적 낚싯배 6.11톤급 A호(승선원 7명)가 사천시 학섬인근 해상 암초에 좌초돼 선장 김 모(63)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현재 낚싯배 A호는 암초위에 얹혀 우현쪽으로 기울어져 선저가 보이는 상태며 만조시 이초작업 예정이고 작업전 선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부력부이와 앵커, 지주목 등을 이용해 선체를 고정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낚싯배 A호는 1일 오전 11시께 사천시 팔포항에서 승객 6명을 태우고 출항해 사천시 창선대교 인근 낚시후 이동중 좌초 된 사항인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이초작업후 선장 등 관계자 대상 조사를 통해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