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 냅킨부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께 배부
고성군 미혼남녀 봉사자로 구성된 듀오(duo)봉사단은 지난 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냅킨부채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냅킨부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봉사자들은 다양한 냅킨 그림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부채 100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부채는 당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배부하고,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피부 관리와 말벗을 해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상근(27)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채를 만들었다”며 “냅킨부채가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주는 효자손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성한 듀오(duo)봉사단은 관내 2~30대 미혼남녀 25명으로 구성돼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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