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배드리공원 호박축제 준비 분주
하동 배드리공원 호박축제 준비 분주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8.05 18:2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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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면 10월 중순 축제 앞두고 모종 심고 주변 풀베기
▲ 하동 고전면은 제2회 호박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덩굴류 모종심기와 축제장 주변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하동군 고전면이 오는 10월 중순 배드리공원에서 열릴 제2회 호박축제를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고전면 호박축제는 배드리공원 일원에 각양각색의 호박을 비롯해 300m에 이르는 희귀박터널, 화려한 코스모스단지, 소망등,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고전면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이장협의회, 토종호박작목반, 단호박작목반,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덩굴류 모종심기와 축제장 주변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고전면은 앞서 지난 6월 말 호박축제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장회의를 통해 온 면민의 관심 속에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각 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김영주 이장협의회 회장은 “지역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고전면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임을 인식하고 축제 준비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환원 호박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시작한 호박축제가 2회째를 맞으면서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폭염 속에서도 많은 면민이 힘을 모아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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