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산면 소태권역 사업 축하행사
통영 도산면 소태권역 사업 축하행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8.05 18:2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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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100억으로 지역발전 가져올 것

통영시 도산면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확정(100억)도산면민 축하, 화합행사가 지난 28일 오전 도산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축하행사에는 강석주 시장, 정동영 도의원, 배윤주 시의회 부의장, 전병일, 유정철 시의원, 재부도산향우회 회원, 박태주 김태주 전 통영시국장, 임채민 이충환 통영시국장, 강인철 김종실 등 전 도산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소태권역사업 확정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은주 도산면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김원영 추진위원장의 소태권역추진사항 보고, 시장인사, 축사 등의 기념행사와 도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중식을 들고, 오후에는 초청가수가 출연한 풉바공연 등으로 면민들은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

김원영 소태권역추진위원장은 “2017년 8월 주민 31명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100인 토론회를 거쳐 면민의 문화, 복지 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 경남도, 중앙부처 등에서 발표와 현장설명회를 거쳐 사업을 따냈다, 면민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 고 인사했다.

이어 강석주 시장은 “2018년 일반농산공모에서 우리 도산면이 12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산면은 우리시의 관문으로 역사와 사람 자연이 공존해 농어촌이 조화를 이루는 어울림의 지역이다. 또한 청정바다로 굴양식업과 패류의 어업이 발달한 곳으로 주변에는 80여개의 굴 박신장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향후 법송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소태권역거점개발사업은 국비 등의 사업비 100억으로 소태만남의 광장이 법송리 1050번지 면적 1160㎡에, 편백 숲 체험장과 다목적 광장 조성, ‘한소태’ 도시락 배달사업, 해풍맞은 편백 숲 힐링토피아는 5만㎡에 휴게용 의자, 캠핑용 데크, 휴게편의시설 등이 확충된다.

한편 이날 중식 500인분의 비빕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새벽 3시부터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 찬사를 받았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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