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가두리 양식장 현장방문
송도근 사천시장 가두리 양식장 현장방문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8.05 18:2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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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당부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3일 오전 서포면 해역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3일 오전 11시 서포면 해역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수온·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양식어장 관리와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폭염 속 현장에서 땀 흘리는 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 24일을 기해 고수온 및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양식어류 폐사 등 어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표층 해수온도의 지속적 상승 및 일조량 증가 등으로 적조가 확산되어 7월 31일 오후 5시부터 도내 전 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되었다. 8월 1일에는 사천시 가두리양식장 인근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이 관측되는 등, 여느 해보다 고수온 및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긴밀한 대응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천시는 매년 반복되는 양식 어류의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기적인 예찰을 위한 예찰반도 조기 가동하고 있는 중이다.

사천시장은 사천시 관계자들에게 피해발생 우심해역 양식어장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어민들에게는 피해예방을 위하여 사료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공급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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