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상시 접수’ 함양군 재활사업 인기
‘연중 상시 접수’ 함양군 재활사업 인기
  • 박철기자
  • 승인 2018.08.05 18: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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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실 10주 과정 프로그램 운영‘원스톱 서비스’제공
 

함양군은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운영 중인 재활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전체인구의 9.4%인 3780명이 장애인으로, 정신 장애인을 제외한 8.8%(3529명)가 재활치료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장애인은 경제적 부담, 환경적 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장애로 인한 이차적 질환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크다.

함양군 보건소에 마련된 재활치료실에선 관내 등록장애인 및 재활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교실‧작업치료교실‧꿈나무교실), 일차‧이차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발생 예방프로그램(노인건강교실‧연계병원 퇴원관리‧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장애인 자조모임) 등이 운영된다. 군은 이들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 1억여원의 예산으로 16종의 종합 체력측정 장비를 도입하고, 희망자에 한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측정 결과 안내와 상담, 권장운동, 맞춤형 운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대상 작업치료교실 등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대기자가 많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장애 등급 등 자체 기준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후 개별 통보하고 있다. 기타 문의 보건소 재활치료실(960-5343, 5337).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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