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김선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운규) 회원 10여명은 3일 산호시장 및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호동 소재 전통시장에서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복지제도 안내문과 홍보물품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변 상인들에게 산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바냇(나눔)냉장고’에 대해 홍보도 하고 음식점, 식품점 등을 방문해 후원 방법도 안내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및 생활이 어렵지만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는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 관리,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운규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으며, 우리 협의체가 앞장서서 민간 자원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산호동장은 2018년 세계사격 선수권대회 및 창원방문의 해 홍보도 하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가구별 맞춤형복지를 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체계와 방안을 강구하고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