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무성한 진주시 인도관리 엉망
잡초 무성한 진주시 인도관리 엉망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8.06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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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경관 헤치고 시민 큰 불편…정기적 관리 필요
▲ 아파트 인근 인도가 관리가 제대로 안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진주시의 인도관리가 제대로 안돼 주변경관을 헤치고 인근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인도는 내동면 인근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기부 체납한 도로로 인근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다.

하지만 인도에 잡풀이나 칡넝쿨이 엉켜있어 사람이 도저히 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관상 환경을 헤치고 있다.

인근시민 최 모씨는 “교회를 갈 때나 산책을 할 때 인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뱀이나 들쥐 등이 나올까봐 다니기가 겁난다”면서 “관리를 이렇게 하려면 기부 체납한 도로를 입주민에게 돌려줘야한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다.

또 인근 초등학교 학생 이 모양도 “집주위에 칡넝쿨이 도로에 내려와 엉켜있으니 너무 무섭고 보기 싫다”며 “어른들께서 빨리 치워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인도는 민원뿐만 아니라 본지에서도 지적한바 있으나 그때뿐 정기적인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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