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6일부터 18일까지 함안체육관 앞 마사토구장에서 ‘찾아가는 과학관 공존의 혁신, 생체모방’ 야외 전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해 과학문화 체험시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생체모방 관련 사례를 서사적인 전시공간으로 구성해 생체모방의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 탐구, 생물모형전시, 우주·가상현실(VR)체험, 3D펜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물을 선보이며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지역민과 학생들이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과 연계해 온가족이 함께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사업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