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농약병·페비날 6t가량 수거 한국한경공단 인수
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 윤상철 회장 외 회원 30여명이 가야읍 관내 빈농약병 페비닐 등 6t을 수거하는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원들은 그동안 마을 내 버려진 농약 빈병과 폐비닐을 수집하고 행사를 통해 한데 모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키로 했다.
이들은 버려지는 농약 빈병과 폐비닐로 인해 농촌 환경이 오염되는 것이 안타까워 몇 년전부터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윤상철 연합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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