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민 위한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정책 반영
창녕군민 위한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정책 반영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8.06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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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공모 654건 접수…정부 공모사업 대응 워크숍 실시 등

 
창녕군은 지난해 고충민원, 일자리, 복지, 행정 등 정부와 공공단체 등 57개 분야에서 대통령표창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고충민원 정부평가 대통령 표창, 국가상징 선양평가 대통령 표창,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 평가 최우수, 지역산업진훙 유공(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이 주요 수상내역이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평가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특히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핵심사업과 창의적인 시책 개발 등으로 군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2018년도 군이 설정한 시책평가 목표는 84개 분야로 현재까지 15개 분야(최우수 10, 우수 5)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군의 성과는 창의적인 시책 개발로 성장전략을 강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군정발전과 인구증가, 일자리 3개 분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654건을 공모해 TF팀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11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선정되지 않은 제안에 대해서도 부서의 실행 검토를 거쳐 접수된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전문능력 함양을 비롯한 정부 공모사업 대응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해 시책 개발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등 실무능력을 배양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정책에 반영해 군민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및 군정 주요시책 창안을 위한 타 시군 벤치마킹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와 내재된 도전의식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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