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연계한 희망나눔교실 운영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여름희망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방학 중 급식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균형 잡힌 중식제공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기교육,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팀프로젝트,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체육활동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알찬 방학생활을 보내고 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집단 활동으로 음악·미술·율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아동이 보다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영화 관람의 문화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학교 관계자는 “결식아동을 위한 중식지원과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균형적인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협동심을 키워 건전한 또래관계형성 및 학교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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