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한마음도서관 여름 피서지로 각광
거창 한마음도서관 여름 피서지로 각광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8.07 18:22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
▲ 거창군 한마음도서관 무더위 쉼터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전례 없는 기록적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것이다.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로비에 간이의자 등을 비치해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한다.

평일과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관일인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번 방학기간이 되면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지긴 하지만 올해처럼 이렇게 많은 이용자들로 붐빈 적은 없었다. 도서관은 더위를 피해 독서뿐만 아니라 강좌수강, 영화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니만큼 도심 속 피서지로서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과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을 배려한 조치로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한마음도서관(055-940-84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