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은 2018년도 하반기 농기계 무상 수리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부터 금산 지역 영농회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유곡동 영농회를 마지막으로 20개 영농회 12개소에서 농기계 순회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는 명석 농기계수리센터 직원 3명을 초빙하여 서부농협조합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조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농기계 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 부속대금 최고 5만원까지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서부농협은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에게 벼 수확과 가을 김장 채소갈이, 벌초 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하반기 농기계 순회 무상 수리를 실시하면서 농기계 사용 관리 요령과 장기간 보관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조합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정대윤 조합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 무상 수리 봉사활동은 고령화 되어가는 조합원들에게 사전에 농기계를 손질하여 영농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고 조합원을 위해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