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사상 최악 폭염 속 항공방제 완료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사상 최악 폭염 속 항공방제 완료
  • 박철기자
  • 승인 2018.08.08 19:0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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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6개 시·군 2만340ha 밤나무해충 방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김광석 소장)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2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완료했다.


2018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총 2만 340ha 규모의 전국 밤 재배지를 대상으로 산림헬기 16대(대형헬기 6대, 소형헬기 10대)가 투입됐다. 지역별 방제면적은 ▲부산 26.9ha ▲세종 175ha ▲충남 5923.9ha ▲충북 599.8ha ▲전남 4127.96ha ▲경남 9487.33ha 등이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경남 합천, 의령, 거창, 충남 부여지역에 소형헬기(BELL-206) 2대를 투입해 총 1737.8ha 면적을 대상으로 방제 완료했다.

관리소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 헬기 승무원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사전안전점검 등 체계적인 운항관리와 비행 전후 헬기 정밀점검을 통해 무사고 항공방제를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김광석 소장은 “밤 재배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헬기의 무사고 안전비행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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