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조류경보에도 김해 "수돗물 안전해"
낙동강 조류경보에도 김해 "수돗물 안전해"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8.08 19:04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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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여과수 원수로 활용 조류독소 등 철저 제거

김해지역은 장기폭염에 따른 유해 남조류를 초과한 조류경보 경계단계에도 불구 수돗물 안전에는 안심단계라고 밝히고 있다.


시 당국이 8일 밝힌 김해수돗물 관리는 최근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창녕 함안보의 조류발생 상황에 따라 수온이 상승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난 9월에 준공된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어 조유발생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낙동강 수질 악화에 대비 안정적인 원수확보를 하고 있는 것에 따라 고도 정수처리시설을 활용 남조류와 조류독소 냄새물질을 철저히 제거해 먹는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창녕 함안보의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이 시민들의 먹는물 불안해소가 있을 것에 대비 평소 주1회 수질검사를 주2회로 늘여 보건환경 연구원 등에 의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 당국은 수질악화 원인 차단을 위해 환경관리과, 안전도시과, 건설과가 나서 가축분뇨, 수상레저, 낚시행위 등에 단속을 강화 하는 동시 조류경보 발령 중에도 수돗물 공급에 안전을 기하기 위해 지속적 관리에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시 당국은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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