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 확정 발표
경상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 확정 발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8.08 19:0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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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14일·2452명…입학정원의 75.3%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요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경상대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9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경상대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전체 정원 3257명 중 75.3%인 2452명이다. 지난해 대비 4.6%(167명) 증가한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 1119명, 실기전형 45명, 학생부종합전형 1288명을 모집한다. 수험생은 비중이 높아진 수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상대학교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교차지원과 복수지원(학생부교과(실기)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간)을 허용하고 있으며 최저학력기준도 2018학년도 대비 완화했다. 교차지원의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나)를 반영할 경우 1등급 하향 적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학생들을 지원 자격으로 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확대 신설됐다.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의예과 12명 선발 및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으로 11개 단과대학 54개 학과 257명을 선발한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거점 국립대학교인 경상대학교에 지원하여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 학과(체육교육과 제외)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교과 80%, 실기 20%로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은 학생부 교과 30%, 실기고사 70%로 선발하며 민속무용학과는 학생부 교과 30%, 특기성적 70%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등급이 각 단과대학별 최저학력기준에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해양과학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 경상대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개별연락은 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최초 불합격하더라도 3차(12월 21일~26일)까지 발표되는 충원합격자를 확인하고 예치금을 납부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경상대학교 박상식 입학본부장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자는 변경된 과목 수와 성적산출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3개년간의 입학결과를 참고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지원동기를 명확히 하고 진로 및 학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대비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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