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청소년봉사캠프 ‘더불어 행복하기’ 성료
하동요양원 청소년봉사캠프 ‘더불어 행복하기’ 성료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8.09 18: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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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특별한 여름방학 보냈어요”

▲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은 8~9일 하동요양원 천년관에서 ‘더불어 행복하기 2018년 청소년봉사캠프’를 실시했다.
(사)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하동요양원 천년관에서 ‘더불어 행복하기 2018년 청소년봉사캠프’를 실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청소년봉사캠프는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우쳐 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각 50명씩을 신청 및 접수받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활동 기본교육,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보조, 자원봉사나무 꾸미기, 레크리에이션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 중 적극성, 단체생활에서의 협동성 등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는 하동군수상, 여상규 국회의원상, 하동군의회 의장상, 경남복지재단 이사장상 그리고 하동요양원장상도 수여됐다.

캠프에 참여한 정아연(금남중)양은 “지난해에 실시한 봉사캠프에 참석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었고, 할머니께도 사랑스런 손녀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의미 있는 캠프를 준비해 준 하동요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삼협 원장은 “봉사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나를 벗어나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정부평가 최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시설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하동군 1호 노인복지시설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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