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게양 홍보·도로변 가로기 정비
남해군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군 홈페이지, 관내 전광판, 읍면 이장회의, 안내 방송 등을 이용해 주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전 읍면 국기 교체, 주요 도로변 등 가로기 정비에 나섰다.
아울러 오염 및 훼손된 국기를 게양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변색 및 파손된 게양대나 깃봉은 규정에 맞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국기법에 따라 국기게양 시간은 관공서의 경우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광복절 당일, 주요 도로변의 가로기는 광복절 전일부터 당일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국경일 국기 달기부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극기는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정해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