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수동 6·25 참전 전몰무명용사 묘지 정비
통영 미수동 6·25 참전 전몰무명용사 묘지 정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8.09 18: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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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묘지 정비에 희망근로일자리 인력 투입
▲ 통영시 미수동은 8일 희망근로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관내 소재 6·25 참전 전몰무명용사 묘지 5기를 정비했다.

통영시 미수동(동장 이승재)은 8일 희망근로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관내 소재 6·25 참전 전몰무명용사 묘지 5기를 정비했다.


6·25 참전 전몰무명용사 묘지(5기)는 통영시 미수동 산77-1번지에 150㎡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통영시로부터 인건비를 재배정 받아 미수동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이례적인 무더위로 다소 덜 자라긴 하였어도 잡초 아래 누워계신 우리 순국선열 다섯 분을 생각하면 내 잠자리가 편치 않았다. 묘소를 말끔히 정비하고 나니 비로소 환하게 웃으시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망근로지원사업은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직자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창출된 공공일자리이며, 미수동에는 5명이 배정되어 환경정비 활동 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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