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의용소방대 수호천사와 함께 지난 10일 늘푸른전당에서 창원시 청소년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은 창원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반응 확인 방법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상 ▲폭염 대처방법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창원시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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