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학교급식지원센터 급식 관계자 선진지 견학
거창 학교급식지원센터 급식 관계자 선진지 견학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8.12 18:0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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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올빛·전주학교급식지원센터 등
▲ 거창군은 지난 8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거창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25명이 전주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련시설을 견학했다.

거창군은 지난 8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거창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25명이 농업회사법인㈜ 올빛과 전주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련시설을 견학했다.


견학단은 우선 남상일반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올빛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올빛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한 떡 제조업체로 학교급식 납품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시설현황에 대해 생산자와 영양교사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가 레스토랑 행복정거장과 푸드직매장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개장한 전주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최선희 센터장으로부터 전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사례 등을 거창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견학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전주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보니 시스템이나 규모가 거창군과 다르지만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필요성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늘이는 노력을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관련자들이 납품 생산현장을 자주 둘러보고 위생과 안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의 농업과 밥상을 함께 살리기 위해 안전하고 다양한 품목의 더 많은 지역 농산물과 식재료가 급식으로 공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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