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변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우수
부산시 강변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우수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8.12 18:0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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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실적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평가 결과

부산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시행한 ‘2017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강변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의 127개 하·폐수처리장 중 3000㎥/일 이상 시설규모 37개소에 대해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빌 및 서비스 등 3개 분야 15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2회에 걸친 종합심사를 통해 기술진단 운영관리 실태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에서 상위 15%내외 처리시설만 선정한 뒤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6개시설을 선정했으며, 이중 심사위원회에서의 종합심사 과정에서 소화조 효율개선사업으로 소화가스 증대 및 하수찌꺼기 감량 등을 통하여 최적운영 상태를 평가를 받아 강변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시설 선정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게는 오는 9월 한국환경 공단이사장 표창 및 포상금 지급과 해외 생태탐방 기회가 주어질 계획이다.

이번에 최우수 처리시설로 선정된 강변하수처리시설은 북구, 사하, 사상일원 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45만㎥/일 처리를 위하여 1986년부터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방류수질 기준 강화 등에 따라 2007년도에 생물학적 고도처리시설과 여과처리시설을 도입하여 방류수질기준 이하로 처리하는 등 연안 해역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수준 높은 부산시의 공공하수도 관리 정책 및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 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하수행정은 물론 부산환경공단과도 상생 협력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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