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에 혁신도시 힘 보탠다
진주유등축제에 혁신도시 힘 보탠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8.12 18:0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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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공기관 10월 축제 발전·협력 체계 구축
▲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진주문화예술재단, 공무원 등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발전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진주문화예술재단, 공무원 등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10월 축제 발전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들의 축제 참여방안과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재정자립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또 공공기관들은 진주의 10월 축제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10월 축제에 적극적인 참여 요구를 확인했는데 시가 공공기관들의 축제 참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가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판을 마련함과 아울러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명명권 판매 및 신규 프로그램 발굴로 재정자립화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축제장 입장료 유료화에 대해 시민단체 및 경남도, 진주시의회, 감사원 공익청구 등에서 제기된 무료화 부분에 대해 시민 여론조사 및 진주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 공청회 등의 시민여론을 수렴해 지난 1일에 올해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를 무료화해 개최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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