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남해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8.12 18: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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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건강관리서비스 제공
▲ 남해군보건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8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군보건소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홀로어르신,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 1,971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8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해 1,131명을 직접 방문하고, 70명은 전화안내를 통해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심뇌혈관질환자는 신체적응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이나 바람이 부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 하는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가피한 야외 활동 시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착용, 적절한 휴식 등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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