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민생활 밀접한 물가 지도관리 나서
김해시 서민생활 밀접한 물가 지도관리 나서
  • 문정미기자
  • 승인 2018.08.13 18:3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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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성수기·폭염 지속에 밥상물가 급등

김해시는 최근 급등하는 물가상승 등 생필품 가격 오름세가 이어짐에 따라 불공정 행위 지도관리 단속에 나섰다.


특히 시는 13일부터 휴가철 성수기와 지속되는 폭염에 밥상물가 급등이 예사롭지 않다는 위기감 속에 생필품 등 개인서비스 가격 등에 대비한 지도·관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시 당국이 물가안정 강화에 앞선 내용을 살펴보면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28개소에 대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데서 부터다.

이에 따르면 무, 배추 등 일부 농산물이 생육악화와 출하작업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닭고기와 어패류 등도 폭염의 영향으로 폐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폭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 당국은 폭염으로 인한 최저임금, 재료비 인상 등이 서민밥상에 밀접한 품목이 불공정 거래행위 등으로 가격급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가격동향 관리에 지도 단속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당국은 물가관리 특별대책상황실을 8월말까지 운영키로 하고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자릿세징수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유원지 인근 음식, 숙박업소100여개소에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물가안정협조문을 발송하고 생필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수시점검으로 물가안정 확립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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