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정부지원 소외지역 돕는다
경남중기청 정부지원 소외지역 돕는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8.13 18:2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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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관련 정보 불균형 현장 수출 상담 애로해소

의령서 수출지원기관과 공동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관련 정보 불균형 현장 수출 상담 애로해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의령군(군수 이선두) 및 지역 수출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의령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결 및 최신 지원 정보제공 위해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수출카라반)을 14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기관은 의령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지역본부, 경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경남지사, 기술보증기금진주지점, 신용보증기금진주지점 등이다.

이번 상담회는‘의령지역 중소기업 간담회’와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신임 군수도 (이선두) 직접 참석해 정보 전달이 취약한 의령 지역 중소기업 현장애로(수출 및 자금 등)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경남중기청은 지난 2월 ‘제1회 경남지역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지역 소재 수출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최근 침체되고 있는 경남지역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수출카라반)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협의했으며, 금번 행사는 함양, 하동, 거창, 의령(7.25) 지역에 이어 5번째로 개최된다.

지난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수출카라반에 참여한 의령망개떡김가네 김창섭 대표는 “망개떡 수출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포장디자인이라든지 수출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수출카라반이 의령지역까지 찾아와서 상담을 해주고 해결방법을 안내해 줘서 첫 수출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경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윤병갑 팀장은 “경남지역은 정부지원 기관이 대부분 창원에 소재함에 따라 거리가 먼 중소기업의 경우 직접상담을 받고 싶어도 최소 왕복 3시간을 이동해야 함으로 수출관련 정보에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중기청에서는 수출, 자금, 마케팅 등 상담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찾아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수출카라반을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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