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소상공인 협동조합 지원 나선다
부산신보 소상공인 협동조합 지원 나선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8.13 18:2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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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협업 아카데미 교육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사업’ 부산·울산·경남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소상공인의 협업문화 생태계를 조성·지원하고 협동조합을 통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신사업으로 2018년 말까지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범 실시하게 되는데, 부·울·경 권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내 소상공인희망센터(이하 센터)가 담당해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서 추진할 사업은 부·울·경 지역 협동조합 임직원, 조합원, 예비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협업아카데미, ▲협업컨설팅, ▲협업네트워크(행사) 지원, ▲협업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설립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생업에 바빠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교육수요자를 위해 야간·주말 교육을 편성하였으며 요청할 경우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 실시함으로서 수요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소상공인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결성을 위해 프로젝트 해결 동아리, 워크샵 등 지속적인 정보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조합원 총회, 간담회를 위한 장소 제공과 필요 시 강사와 컨설턴트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 6일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실시한 ‘비주얼 머천다이징 마케팅(Visual Merchandising Marketing)’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관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희망센터 교육컨설팅팀(051-860-6711~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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