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1일 오전 8시17분께 남해군 해상에 추진기 장애 어선 1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1일 8시17분께 사천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2.99t, 승선원2명)이 남해군 창선면 율도리 앞 0.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에 이물질이 걸려 항해가 불가해 선장 이모씨(68)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선장상대 구명조끼 착용등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A호 승선원 및 선체 안전 확인 후 예인 실시해 사천시 굴항선착장으로 예인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7시7분께 통영시 사량도 펜션에서 넘어진 여아 B양(6·창원)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손상이 의심되어 보건지소장이 병원으로 이송 요청해 경비함정 이용 사천시 소재 병원으로 응급 이송했다.

11일 오전 11시33분께 사천시 서동 선착장에 계류된 모터보트 C호(1.8t, 선외기)가 원인 미상으로 침수되어 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 후 육상크레인으로 인양해 인근 조선소로 이동조치 했으며, 인근해상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