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가공품 홍보
경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2018’에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으로 개최되며, 친환경농업의 확산·보급, 유기 농산물의 원활한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8개 시·군에 11개 업체가 참가해 한방약초·산양삼·미용제품·차(茶)·흑마늘·가공품 등 엄선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홍보한다.
정연상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친환경 유기농 트렌드를 파악하고 도내 우수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널리 알리며, 업체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개최된 ‘제16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15개 업체가 참가해 친환경 농산물·가공품 전시, 시식 등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널리 우수성을 홍보하고, 품평회에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 4점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박람회 관련 세부 행사 정보 및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organicshow.co.kr)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개최되는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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