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2012년 정기총회 개최
진주교도소(소장 박현조)는 교정협의회(회장 이정수)와 함께 27일 오후 6시 진주 신안동 갑을가든에서 2012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교화, 종교, 교육, 의료 및 각 분과별 100여명의 교정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1부 회의에서 각 분과별 2011년도 수용자 교정, 교화 사업 실적을 분석 평가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예산집행을 승인하기도 했다.
교정협의회 2011년도 각종 교화지원현황을 살펴보면 무연고자 수용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지원, 각 종파별 종교집회 실시 외에도 환자, 고령자 및 모범수용자들을 위한 격려회, 사회봉사활동 등 5500만원 상당의 각종 행사를 지원했다.
아울러 2012년 사업계획으로 무의무탁수용자들을 위한 생활지원금의 확대와 출소 후 취업활동 및 생활정착의 일환으로 취업분과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여러가지 의안이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그리고 2부행사는 각 분과별 교정위원간 화합과 친교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수용자 교화사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서 박현조 소장은 인사말에서 “진주교도소는 앞으로도 여러가지 교화사업을 발굴하여 수용자 교정, 교화 및 취업분야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교정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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