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베리류 가공제품 수출 판로 개척
산청군 베리류 가공제품 수출 판로 개척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8.16 18:3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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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참가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조경래)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8’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지원 및 수출시장의 확대 다변화 대비, 할랄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사)한국할랄수출협회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12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엑스포 행사다.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수출상담회, 바이어 소개, 세미나 개최, 온라인 상품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주)블루힐은 식품 등 수출입 종합상사인 (주)BK코리아와‘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8’에 공동 참가해 산청 베리류 가공제품 전시․홍보, 바이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관계자는 “산청 베리류 가공제품의 수출 판로 개척, 할랄식품 선도기업 벤치마킹 및 해외 바이어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BK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후 2018년도부터 두바이식품박람회, 말레이시아 할랄식품 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태국 식품박람회 등 해외 박람회를 통해 약 6억원 가량의 산청베리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약 1조 6천억 달러에 달하는 할랄식품 시장을 개척하고 전세계 디저트·음료 시장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등에 꾸준히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청베리류의 수출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시장 수요에 맞는 산청베리류 가공 제품을 개발해 산청베리류 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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