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지편찬위원회 창립총회 가져
합천읍 지편찬위원회 창립총회 가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8.16 18:3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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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읍지 편찬위원회(위원장 공원석, 명예위원장 정년효)에서는 지난 13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합천읍지 편찬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지편찬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보고, 읍지편찬사업계획 설명, 운영규약 심의, 조직도 구성인원 확정, 위원장 인사말씀. 편찬위원회 사무실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1979년 5월 1일【대통령령 제9409호】로 승격되어 현재까지 합천군의 행정, 교육, 문화,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는 합천읍의 유구한 향토 사료를 집대성하여 읍민의 정신적, 문화적 유산으로 길이 물려줄 제대로 된 역사자료가 없어 합천읍지 편찬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경위를 밝혔다.

합천읍지는 1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내년 12월까지 전자책을 포함하여 2천여부를 발간할 계획이며, 소요예산은 군비와 협찬금 등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읍지에 수록될 내용은 합천읍의 발자취, 자연 및 인문환경, 합천읍의 기본현황, 문중․성씨․인물, 충․효․열, 산업경제, 보건복지, 교육종교, 문화예술, 관광 문화재, 민속 민요 전설 등을 총 망라하여 10~15편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편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 14명과 4개 분과위원회(자료검증분과위원회, 자료수집 1, 2분과위원회, 편집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73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참석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공원석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앞으로 우리 합천읍의 유구한 역사를 재조명해줄 합천읍지 편찬의 제반 준비가 다 이루어진 만큼 여기 모이신 위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이 탄생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천읍지편찬위원회는 창립총회 후 합천읍사무소 부속 건물을 리모델링한 읍지편찬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기념촬영을 가지면서, 성공적인 합천읍지편찬을 위한 결의를 굳게 다졌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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