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계사격대회장서 관광객 유치한다
창원시 세계사격대회장서 관광객 유치한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8.19 18:0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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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9월 15일 창원국제사격장 내 대형 관광홍보관 운영
▲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20일간 창원국제사격장 내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평창 관광홍보관 운영 모습.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20일간 창원국제사격장 내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홍보관은 컨테이너 4동을 복층으로 쌓은 구조로, 창원국제사격장 입구에 설치된다.


관광홍보관 1층에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창원방문의 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대표 관광지와 축제 등을 안내한다. 간편하게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관광안내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통역은 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단과 자원봉사자가 담당한다.

관광홍보관 2층은 체험센터로 운영된다.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체험과 한복체험 및 포토존 등이 꾸며진다. 오는 10월에 열릴 K-POP월드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벚꽃빵, 진해콩, 주남오리빵, 아구포 등의 창원 특산물도 전시된다.

시는 지난 2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도 대관령 눈꽃축제장에서 창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창원시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간에는 관광 종합 안내와 통역 서비스 등으로 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실질적인 관광객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창원 방문의 해를 선포한 계기가 된 역점 이벤트”라며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려 대회 성공 개최와 창원방문의 해 목표 달성,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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