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해트트릭으로 포항에 3대0 완승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7점차
경남FC가 포항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후반기 10경기 무패 질주에 성공했다.
경남FC는 1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경남은 말컹과 쿠니모토가 포항 골망을 노렸다.
허리는 파울링요, 최영준, 김준범, 김효기가 배치됐다. 수비는 최재수, 김현훈, 박지수, 우주성으로 구성됐다. 경남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동점골이 절실한 포항이 공격 템포를 올렸지만 전반전은 경남의 1점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 경남은 측면 자원을 바꿔 득점을 노리려 네게바를 넣었다. 후반 28분 말컹은 문전 앞에서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노리다 정확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네게바, 쿠니모토 등을 활용해 포항 수비를 흔들었고, 말컹이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경기는 경남의 승리였다.
이날 경기로 경남은 승점 3점을 얻고, 현재 리그 1위인 전북 현대와 승점을 7점 차로 좁혔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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