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경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개최
경남과학교육원 경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8.19 18:0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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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00팀 참여해 기량 펼쳐
▲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17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6회 경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17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6회 경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을 통해 익힌 지식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킨다’는 취지로 열렸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올해초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중·고등학교 우수 과학동아리 100팀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해마다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력을 함양하고 과학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위학교 우수 과학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초등학교 25팀, 중학교 25팀, 고등학교 50팀을 선정해 팀별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기초과학과 융합, 발명, 환경, 첨단과학(드론, 3D프린팅 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 학기 동안 학생주도형 과학동아리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산출물을 제작·전시한 후 학생 2명이 산출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사는 ▲보고서 및 활동의 타당도 ▲활동 내용 및 과정 ▲발표도와 같이 3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면담심사를 통해 오는 2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초·중학교부 각 상위 2팀과 고등학교부 상위 3팀은 경남을 대표해 10월 6일 열리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 참가하게 된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학습한 과학적 이론을 실생활에 접목시켜 연구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주도형 자율 과학동아리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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