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진주교도소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8.19 18:0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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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협의회 기증…말복 맞이 수용자에 닭고기 제공
 

진주교도소(소장 김태수)는 지난 16일 말복을 맞이하여 진주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로부터 수용자를 위한 1㎏짜리 생닭 580마리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생닭은 수용자 취사장에서 찐 다음 1인당 반 마리씩 말복날 저녁 식사 시간에 배식되어 수용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었다.

김태수 소장은 “수용자들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와 백홍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수용생활이 되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백홍규 교정협의회 회장은 “특히나 무더운 올 여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직원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이런 기회를 마련했으며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된다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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