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적십자 출신 30·40대 장년 봉사회 조직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15일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출신 30·40대 장년으로 구성된 ‘경남 리멤버 RCY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된 경남 리멤버 RCY 적십자 봉사회는 적십자 봉사회 조직에 젊은 회원을 충원하고 RCY 동문의 인도주의 활동 참여 확대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실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학창시절 청소년 적십자 단원으로 활동한 장년층 적십자 봉사원은 기존 읍·면·동 중심의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재난 구호,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생명나눔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최현복 사무처장은 “청소년기에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마음에 새긴 분들을 적십자 봉사원으로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오늘 결성식을 시작으로 적십자 봉사회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