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다문화 자녀 하계 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자녀 하계 경찰학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폭력 및 범죄피해 예방교육,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운영되는 교육에서 학교생활 적응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지난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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